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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슈

최신 드라마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일린입니다.

오늘은 KBS2에서 방영중인 최신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지난주 토요일 첫 방송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지난주 시청률 1위를 기록했는데요.



2020/04/01 - [기록/이슈] - 최신 드라마 시청률 순위를 알아보자!(2020.03. 29 기준)



얼마나 재밌길래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










한 번 다녀왔습니다












KBS2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7:55 방영

최고 시청률 26.3%











등장인물













기획의도





통계청에 의하면 지난해 우리나라 결혼은 32만쌍,

이혼은 13만 5000건으로

세 쌍이 결혼하면

한 쌍이 이혼하는 시대가 도래 했다고 한다. 

서로 다른 세상에서 살아온 남녀가

결혼을 통해 가정을 꾸려 나간다는 것은 

어쩌면 기적 같은 일인지도 모른다. 



특히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보다

개인의 자아실현이 중요한 요즘 젊은이들에게

결혼은 지켜내기 어려운 난제가 이혼은 불가항력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전시대를 살아온 부모는

그런 자식들의 삶이 이해불가하다. 홧병이 난다.

그들 시대에 결혼은 인고와 책임감으로 지켜내는

신성불가침 영역이었기 때문이다.



부모는 가족이 우선이고, 자식은 개인이 우선이다.

부모는 대의명분이 중요하고, 자식은 자신의 행복이 중요하다.

부모는 자식의 이혼이 깨진 됫박 같아 가슴이 무너지고, 

자식은 이혼이 뭐 대수냐 불행하게 사느니 이혼이 낫다며 쿨하게 일관한다. 



“이혼도 유행이 된 시대” 라는 신문기사의 헤드라인이 단초가 된 이 드라마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이혼이라는 위기를 헤쳐 나가는 젊은 세대를 통해 

모두가 각자의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 드라마의 등장하는 배우들은

믿보배(믿고보는배우)  명품배우들인데요,

천호진, 차화연, 김보연, 이정은부터 이민정, 이상엽까지!

바라만 보아도 흐뭇한 이들의 만남은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캐미를 예고합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이상해’, ‘사랑을 믿어요’, ‘솔약국집 아들들’ 등

결이 다른 주말 드라마를 그려낸 이재상 감독과 

‘아는 와이프’, ‘역도요정 김복주’, ‘오! 나의 귀신님’ 등

장르를 불문, 완성도 높은 대본을 선보인 양희승 작가의 만남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지난주 일요일 방영분 중

분당 최고 시청률 27.5%를 돌파한 명장면이 있는데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고의 1분’은

송다희(이초희 분)가 술기운을 빌려 언니, 오빠들에게 파혼 사유를 공개, 

이를 들은 송가(家)네 남매의 복수극이 펼쳐진 순간입니다.




송다희(이초희 분)는 오랜 연인 차영훈(지일주 분)과 결혼했으나

뒷풀이 도중 외도를 목격하고는 파혼을 결심,

가족들을 경악케 만들었는데,




특히 ‘결혼이 장난일 줄 아느냐’며 고함을 치는 엄마 장옥분(차화연 분)과

쓴 소리를 내뱉는 둘째 언니 송나희(이민정 분)에도 꿈쩍 않던 송다희는

술을 마신 뒤 언니, 오빠들에게 파혼 사유를 털어놓으며

 “따귀 한 대 때려주지 못한 것은 후회된다”고 아쉬움을 토로,

그 말에 세 남매가 약속이라도 한 듯 차영훈에게 복수를 하게 됩니다.




큰 언니 송가희(오윤아 분)는 차영훈의 집을 찾아 시원하게 니킥을, 

큰 오빠 송준선(오대환 분)은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뒤,

완벽 범죄를 위해 그의 손을 잡아 자신의 얼굴을 때리게 만들었고,




마지막으로 둘째 언니 송나희는 차영훈의 차에 온갖 욕설은 물론

스프레이로 ‘양다리를 찢어놔 버릴라’라고 낙서해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를 선사했답니다.




송가(家)네 남매들의 깊고 단단한 마음이 전해진 이 장면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움켜쥔 ‘최고의 1분’으로 등극!

‘27.5%’라는 시청률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 기대가 되네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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